[한겨레] 민주 '남한강 회의'

조회 수 180 추천 수 0 2010.07.15 12:20:26

'4대강 대안찾기' 고민

 

민주당 지도부는 7.28재보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14일 '남한강'에서 아침 회의를 열었다. 정세균 대표 등 의원 17명이 여주보 건설 공사가 한창인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를 찾은 것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4대강심판론'의 불길을 타오르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중략)

 

4대강특위 간사인 김진애 의원은 "준설과 보 공사는 중단하고, 농업용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 등은 조정하는 게 필요하다"며 "홍수예방·수량확보·수질개선이라는 정부의 공사 목표가 과연 들어맞는지 지역별로 검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남한강에선 수질보존, 금강에선 금강하구둑 근처의 오염처리와 상류 지역 홍수예방에 역점을 둬야 하며, 영산강에선 광주·나주 지역의 축산 폐수 오염원 처리, 낙동강의 경우 상류에선 수질 보존, 하류에선 오염방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위 자문을 맡고 있는 허재영 대전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제방보강, 양수장·배수장 설치, 하천 부지 내의 사유지 보상 등은 필요한 사업이지만 필요없는 구조물 설치는 지금 철거·폐기하는 게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2010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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