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의원에게 트윗으로 다음과 같이 질문했었지요!
김진애의원입니다.
어제 경북 낙동강 개 보 현장을 다녀와서 박근혜의원 @GH_PARK 께 질문드립니다.
1. 이명박정부의 현 4대강사업을 찬성하십니까?
2. 현 4대강사업이 진짜 강 살리기입니까?
3. 국민반대가 큰 4대강 사업에 어떤 출구가 필요할까요?
많은 트위터리언들이 멘션을 하셨습니다,
그 중 박근혜의원이 4대강사업 반대하고 나서면 국민적 지지가 박근혜의원에게 쏠리지 않겠느냐는 의견에 대해서... 흑묘백묘론도 나오고
아예 저에게 트윗으로 공개질의하는 저의가 무어냐 하는 트윗도 있었습니다. 그에 대한 공방도...
박근혜의원 답이 있었을까요? 질문 트윗한게 0707이니까 1주일이 됩니다마는, 트윗 답은 없습니다. 트윗 답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답일 터이고, 앞으로 4대강사업에 대해서 박근혜 의원이 아무 반응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 박근혜의원에게 트윗으로 공개 질의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달성보에서 생각이 미쳐 질문을 했습니다. "박근혜 의원 지역구인데, 오셨었겠네요!" 수공직원 답변이 "안오셨습니다" 였죠. 그래서 궁금해졌습니다. 박근혜의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왜 지역 달성보에 한번도 안오셨을까? 하긴 현장에 왔더라면 진즉 대대적으로 뉴스가 되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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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경북 6개 보를 보여드리지요.
경남 낙동강 구간에는 합천보-함안보 2개가 있고, 김두관 도지사가 각별히 챙기고 있습니다마는, 경북 6개보는 여당 지지 여론 일색이라 그런지 문제를 제기하는 데도 없고, 야당 활동도 미미하고, 상대적으로 환경단체, 시민단체도 활동이 뜸한 편입니다.
그러니까, 구미보 상판 균열 의혹문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도청이나, 자치단체들도 조용하기만 한 게 아닐지요? 걱정 됩니다.
달성보 : 고정보와 가동보(회정형)가 교차하는 시스템. 가물막이 철거되었고, 주변 준설토는 한참 반출 중이더군요. 달성보 근처에는 '에코워터폴리스' 대형개발이 추진되고 있답니다.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이 열성으로, 국토해양위 상임위에서도 이미 미국투자자가 관심이 있다고 열변을 토하시더군요. 왜 박근혜 의원은 이 달성보 현장에 한번도 안와봤을까요?
경남 낙동강 구간에는 합천보-함안보 2개가 있고, 김두관 도지사가 각별히 챙기고 있습니다마는, 경북 6개보는 여당 지지 여론 일색이라 그런지 문제를 제기하는 데도 없고, 야당 활동도 미미하고, 상대적으로 환경단체, 시민단체도 활동이 뜸한 편입니다.
그러니까, 구미보 상판 균열 의혹문제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도청이나, 자치단체들도 조용하기만 한 게 아닐지요? 걱정 됩니다.
강정보: 낙동강과 다른 지천이 합류되는 부분으로 상당히 넓습니다. 가물막이도 철거하지 않았고 아직 한참 보 공사주입니다. 홍수오면 쓸려내려갈까봐 모래주머니, 비닐 포장 등... 걱정되겠습니다. 워낙 이 부분에는 작은 2미터 높이의 취수보가 있었는데(사진에서 작은 삼각형이 보이죠?) 아예 대형 보를 만드는 것입니다. 왜 해야하는지 잘 납득이 안갑니다.
칠곡보: 칠곡보 역시 전체 보 길이 중 반이 공사완료되고, 가물막이 철거되었습니다. 가동보 수문 방식은 구미보와 같은 인양식이고 이미 설치가 되었습니다(파란 부분, 폭 40미터, 높이 11미터, 무게는 450톤)
구미보: 여기가 그 문제의 구미보입니다. 수문이 설치되었는데(폭 40미터, 높이 11미터, 무게 650톤) , 수문 설치용, 수문 받침용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워낙 무게가 무겁기도 하고, 제대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아직 가물막이도 다 철거하지 않았습니다.
낙단보: 역시 반쯤 되었고 마찬가지로 인양 수문식이고 수문도 설치되었는데, 수문 크기는 비슷하고 무게는 전문 210톤, 후문 180톤 정도로 나누었다고 합니다. 낙단보는 현재 하청업체 대금지급이 밀려서 공사장에 농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입로를 막고 크레인이 서있고, 해체 작업, 준설토 처리 작업이 늦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상주보: 낙공강 가장 상류에 있는 상주보입니다. 가동보 부분만 반쯤 공사진행되었지요. 상주보 부근의 금모래 은모래는 워낙 유명하고, 골재용으로도 최상품인데, 4대강 사업으로 20여년 팔 골재를 한꺼번에 파고 있지요. 특히 사막처럼 쌓인 금모래 은모래 준설토가 가슴아픈 지역입니다.
낙단보 상주보 사이의 준설현장은 참혹하기 짝이 없습니다. 강을 반을 갈라 준설을 강행하고 있지요.
강을 반으로 잘라 생선가시처럼 만들어났죠 . 마치 생선을 반을 갈라 살을 발라내는 것 같지 않습니까?
무지막지하게 준설한 토사를 주변 농지에 갖다 퍼붓습니다. 말은 농지리모델링이지만, 10녀 년 동안은 농사 못짓습니다. 영농보상은 2년 치를 주고 있는데, 노쇠한 농부들, 비경작 소유주들은 반가워하시기도 한답니다. 진짜 농부라면 농사 못짓는다 반대하실 것 같은데요. 이렇게 성토해서 아마 다른 용도로 개발하려는게 아닐까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낙동강의 모래톱'을 한 장 올립니다. 이 아름다운 낙동강을 왜 갈아엎어 죽음의 강으로 만드는 지 모를 일입니다.
20100713
김진애 포스팅
박근혜 의원에게 질의할 충분한 이유가 있지요?
어떤 방식으로나 4대강사업에 대한 박근혜의원의 답을 듣게 되겠지요.
이번 여름, 우기로 중단되는 기간동안 원점 재검토도 필요하려니와,
벌써 내년 예산 올리겠다는 정부, 올 가을 국회 예산심의가 아주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나 4대강사업에 대한 박근혜의원의 답을 듣게 되겠지요.
이번 여름, 우기로 중단되는 기간동안 원점 재검토도 필요하려니와,
벌써 내년 예산 올리겠다는 정부, 올 가을 국회 예산심의가 아주 중요한 관건이 됩니다.







